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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10. 옛날에는 어떻게 씻었어요 ?

그런저러이야기 2013. 5. 24. 03:41

 

 

옛날에는 어떻게 씻었어요 ?

 

 

비누가 없었던 시대에는, 알칼리나 천연의 계면활성제로 세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무환자나무나, 쥐엄나무, 라고 하는 식물의 열매가 더러워진 것을 딱아내는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것들은, 천연의 계면활성제인 사포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무의 재를 물로 녹여 맑은 액(잿물)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잿물은 알칼리성이므로, 기름을 유화하거나 단백질을 분해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나트론이라고 하는 천연의 탄산염(이것도 알칼리제)이나
산성 백토라고 하는 점토, 루피너스(Lupinus)라고 하는 식물의 열매가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목회나 백토 외, 뇨(오줌)도 세탁에 사용되고 있던 것 같습니다.
뇨의 성분인 요소가 분해하면 암모니아라고 하는 세정력이 있는 물질이 되기 때문입니다.

암모니아에는 자극취가 있으므로, 세탁하기에 필시 괴로웠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