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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3. 종종 비누 이름에 붙어 있는 「마르셀」은, 어떤 의미 입니까?

그런저러이야기 2013. 5. 24. 01:02

 

 

 

 종종 비누 이름에 붙어 있는「마르셀」은, 어떤 의미 입니까?

 

 

 

 

『마르셀(Marcel)』이란,  마르세이유【Marseille】입니다.

 

『마르세이유 비누(사본·드·마르세이유)』라고 하는 명칭이 최고급 비누의 대명사가 되던 시대가 있었으므로,

 

『「좋은 비누』」라고 하는 의미로 상품명에『마르셀』이라고 붙이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유행 했었고
      지금도 최고급 비누 하면 마르세이유【Marseille】입니다.

 

 

   

   프랑스의 지중해 연안의 마르세이유는,

   비누의 원료가 되는 올리브유와 해조로부터 얻는 소다(알칼리제)가 원천이기 때문에,
   9 세기경부터   지방산 나트륨의 비누(고형 비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유럽외의 지방에서는 동물의 지방과 목회를 원료로 한, 부드러운 지방산 칼륨의 비누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비누는 부드럽고 취급하기 어렵고, 냄새가 나서 쓰기에 불편했던것 같습니다.

 

 

   때문에 마르세이유에서 만들어지는 고형 비누는 매우 평판이 좋았던 것 같읍니다.

 

   1688년에는, 당시의 프랑스 국왕이었던 루이14세가 마르세이유 비누의 엄격한 기준을 정한 왕령을 반포.
   비누의 질은 한층 더 올라, 마르세이유는 양질의 비누 집산지로서 온 세상에 이름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비누 메이커로부터 「마르셀」이라고 하는 이름의 순비누가 발매되고 있습니다.